[CPU] 인텔 i7 4790k과 i7-10700k의 게임 성능 비교!
DDR3의 마지막 인텔 4세대 하스웰의 i7-4790k와 최강의 게이밍 CPU 였지만 현재는 라이젠 5600x에 밀리고 있는 i7-10700k와 비교를 해보고자 합니다. 7년의 세월이 흐름만큼 인텔의 정책 구조에서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인텔 8세대부터 i7이 4코어 8쓰레드 -> 6코어 12쓰레드로 변경이 되더니 9세대에서는 8코어 8쓰레드, 10세대에서는 8코어 16쓰레드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다나와에 있는 정보를 보면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i7-4790k : 4코어 8쓰레드, 최대 클럭 4.4Ghz, L3 캐시 8MB, TDP 88W
i7-10700k : 8코어 16쓰레드, 최대 클럭 5.1ghz, L3 캐시 16MB, TDP 125W
큰 차이점으로는 4코어 8쓰레드가 추가되었다는 점이네요. 그렇다면 아래의 영상을 확인해보면서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확인해 볼까요?
해당 영상은 두 CPU 4.7 GHz로 되어있으며 4790k는 2400mhz 램 클럭을, 10700k는 3200mhz을 두고 RTX 3080으로 테스트하였습니다. 쉐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를 보시면 7년간의 세월이 증명하듯 평균 프레임이 35 정도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i7 10700k이 i7 4790k에 대비하여 약 25 퍼 정도 더 향상된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CPU 사용률 또한 크게 차이나 i7 10700k 쪽이 훨씬 여유로운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CPU를 잘 쓰는 게임으로 유명한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를 보시면 평균 프레임은 22 차이로 만약 여러분들이 RTX3080과 i7 4790k를 사용하고 계신다면 i7-10700k로 바꾸시는 게 좋을 듯해 보입니다.
i7 10700k에서도 사용률이 86% 육박하여 최신 게임에서도 버거운 상태를 보여주기 때문에 최신 게임에서도 CPU 사용률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레드 데드 리뎀션 2 역시 i7-10700k가 우세한 성능을 보여주며 세월의 흐름을 명실히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여러분들이 사용하시는 모니터가 고주사율이 아닌 60hz 기준이라면, i7 4790k도 충분히 좋은 CPU라고 생각됩니다.
i5-4690 같은 4코어 4쓰레드 CPU들은 60Hz 기준으로도 한계점이 오고 있기 때문에 4코어 8쓰레드인 i7-4790k은 아직까지 쓸 만하다고 생각되네요.
현재 i7-10700k가 인텔 최강의 CPU는 맞습니다만 지금 7년 이후의 인텔 CPU와 비교하면 또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가 되네요. 그때 CPU 이름은 아마 i7-17700k(?) 정도로 나올 것이고 코어 수는 12 정도 되려나요?
훗날이 기대되는 CPU의 세계인 것 같습니다. 추후에 나오는 인텔 11세대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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