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라이젠 2200G vs 라이젠 3200G 게임 성능 차이는?
라이젠이 처음 출시 당시, 인텔에게 게임 성능은 크게 밀렸지만 싸고 멀티 성능이 좋은 CPU라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내장 그래픽에서 인텔에 비해 큰 성능 향상을 이뤄내서 가벼운 게이밍 데스크톱에 들어가게 되었죠.
현재는 라이젠 3세대 기반 르누아르 CPU(4350G, 4650G, 4750G)들이 출시되면서 나날이 발전해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전 APU(내장그래픽있는 라이젠을 지칭) 2200G와 3200G의 성능과 차이는 얼마나 나는 것일까요?
라이젠 2200G는 라이젠 1세대를, 라이젠 3200G는 2세대를 기반으로 한 CPU이며 둘 다 4코어 4쓰레드, 내장 그래픽카드는 Vega 8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3200G의 베이스 클럭은 3.6Ghz 부스터는 4.0Ghz이며, 2200G은 베이스 클럭 3.5Ghz, 부스터 클럭을 3.7Ghz를 부스트 클럭에서 최대 0.3Ghz의 차이를 보여주네요.
Userbenchmark 사이트에서 비교해보면 라이젠 3200G가 5퍼 더 좋은 성능을 내주고 있습니다. 1세대의 차이가 저 정도 나는 것일까요?
아래의 영상을 확인해보면서 둘의 성능과 차이를 확인해보겠습니다.
램 2666mhz, 듀얼 채널로 구성하였을 때 CPU 성능을 측정하는 시네벤치 R15를 비교한 결과 라이젠 3200G가 약 12퍼 더 좋은 성능을 내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세대를 건너뛰며 아키텍처 개선을 이루어내서 멀티성능이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네요.
둘의 그래픽 스코어가 3000점을 넘어 GTX750 정도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롤 같은 저사양 게임에서는 충분히 돌릴 수 있다고 보이네요. 피직스 스코어에서는 시네벤치 R15에서 보여주던 차이를 윗돋는 라이젠 3200G가 25퍼 향상을 보여주었습니다.
국민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비교해보았을 때 2200G의 평균 프레임은 97, 3200G의 평균 프레임은 103을 보여주며 3200G가 5% 더 우세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최소 프레임이 둘 다 60 이상을 방어해주고 있기 때문에 롤용 CPU로는 정말 알맞지 않나 싶네요.
오버워치에서 플레이하였을 때 평균이 50중반, 최소 프레임은 30 중반으로 게임을 하기에는 어려운 수준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FPS 특성상 교전 시에도 프레임을 뽑아내 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30 중반이면 게임하는 데에는 지장이 클 것 같네요.
배틀그라운드는 오버워치보다 더 높은 고사양 게임이기 때문에 평균 프레임이 40대에 머무는 것이 확인됩니다. 따라서 라이젠 2200G와 3200G는 롤이나 발로란트 게임에 적합한 CPU네요.
인텔 최신 내장 그래픽으로도 롤 풀 옵션이 간당간당했지만, 라이젠의 APU 출시와 값싼 가격에 내장 그래픽 성능에서는 크게 압도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네요. 현재 라이젠은 버미어 4세대까지 출시한 상태이며 4세대 기반 APU는 미출시 상태입니다. 또한 게임 또한 인텔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나날이 성장하는 AMD 기세가 등등한 것 같습니다.
현재 라이젠 2200G와 3200G의 중고나라에서 거래되는 가격은 6, 8 정도로 거래가 되기 때문에 A320 조합으로 가시면 훌륭한 롤 컴퓨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AMD의 CEO, 리사수 누님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망해가는 AMD를 일으키는 동시에 이렇게 발전할 수 있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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