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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무선 게이밍 마우스 로지텍 G304 리뷰! - 무게 줄이기 Tip

새우구름76 2020. 12. 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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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무선 게이밍 마우스 로지텍 G304 리뷰! - 무게 줄이기 Tip

로지텍 g304 3개

여러분들은 마우스를 선택할 때 어떤 모델들을 주로 보시나요? 로지텍 g102, 콘퓨어, 맥스틸 등 다양한 제품들을 찾아보실 겁니다.

 

저는 로지텍 g304 모델이 맘에 들어서 무려 3개나 사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메인본체용, 서브 컴퓨터용, 노트북용으로 나눠서 말이죠 :). 그만큼 로지텍 g304는 저에게 너무 맘에 든 제품이었습니다.

 

얼마 전에 새로 산 g304 박스를 살펴보며 느낀 점들과 무게를 줄이는 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 로지텍 G304 정품 블랙은 아래 링크에서 쿠팡 최저가로 구매하실수 있습니다.

로지텍 정품 게이밍 마우스, 로지텍 G304 무선 마우스 블랙

 

G304 본체 앞 뒷모습

로지텍 G304의 앞, 뒤 모습입니다. 앞에는 로지텍의 앞모습을 볼 수 있으며 뒷모습에는 G304에 대한 스펙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뒷면에는 빠른 무선 연결 지원, 히어로 센서 탑재, 배터리 전력 효율 우수, 한국인에게 꼭 맞는 그립감으로 적혀 있습니다. 3개를 쓰면서 어느 정도 맞는 것 같기도 하네요.

 

1. 무선마우스, 유선에 비하면 너무 편리!

저는 원래 G102를 사용하였습니다. 제가 오버워치 유저였을 때가 있어서 해당 마우스로 게임하였는데 잘 되었지만 마우스 선이 움직일 때마다 자꾸 걸려 많이 거슬렸습니다.

g102, 현재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

그러다가 무선마우스 G304 마우스가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구매하여 사용을 해 보았는데 그런 문제점이 다 해결되어 너무 신세계였습니다! 

 

또한 미적으로도 선이 없어 더 깔끔해 보이는 효과까지 있었기 때문에 로지텍 G304 이후로 더 이상 유선 마우스로 돌아갈 수 없는 몸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한번 G102를 사용해보면 어떨까 싶어서 다시 사용해보았는데 전보다 선의 유무가 더 극명하게 체감이 되어 마우스를 다시 구매하면 유선은 항상 빼놓고 보는 편입니다.

 

2. 가벼운 무게, 호일을 이용하면 80g대에서 사용 가능!

각 무게를 재보았다.

왼쪽은 건전지를 끼지 않고 본체 그대로를 무게를 쟀을 때의 무게이고, 오른쪽은 G304에서 주는 번들 AA 건전지를 꼈을 때의 무게입니다.

 

각각 73.6g, 96.7g을 보이며 가벼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선 마우스를 사용하게 되면 마우스를 움직일 때 마우스 본체뿐만 아니라 선도 같이 움직이기 때문에 느끼는 체감은 더 큰 편입니다.

 

하지만 무선 마우스를 사용하게 되면 본체의 무게만 신경쓰이기 때문에 덜 가볍다고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더 줄일 수 있는 사실을 아시나요? AA 건전지 보다 가벼운 AAA 건전지를 사용을 하면 되는데, 그렇게 된다면 건전지를 끼우는 공간이 맞지 않아 끼우기가 실상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AA to AAA 변환 타입 건전지를 사용하여 추가적으로 비용을 들게 되는데 호일을 이용하면 간단한 방법으로 끼우기가 가능합니다!

 

후킹 호일과 다이소에서 파는 AAA건전지

준비물은 AAA 건전지, 그리고 약간의 호일이 있으면 됩니다. 먼저 AAA 건전지를 마우스 안에 집어넣어주시고 그 빈 공간을 호일로 채우면 됩니다.

 

원리는 호킹 호일이 대신 다리 역할을 해주어 AAA 건전지가 이을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을 해주는 것이죠!

 

호킹 호일을 이용하여 연결한 모습

위 사진처럼 연결하여 사용하면 불이 들어오면서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저렇게 사용하면 무게가 얼마나 줄어들까요??

 

96.7 -> 85.5로 무려 11.2g이나 다이어트에 성공했습니다! 호일을 이용하게 된다면 무려 10퍼 정도 무게를 감소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해당 호일이 정확하게 껴져 있지 않으면 게임 도중에 호일이 빠져 버려서 마우스가 움직이지 않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으니 꼭 잘 끼워 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그랬었거든요...... ㅠㅠ

 

3. 불편해진 G Hub와 뒤로 가기 버튼 내구성

몇 년 전에 G hub가 본격적으로 개편이 되면서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유저들에게 더 편하게 조정하도록 하는 것은 좋으나 저에게 개인적으로는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로지텍 G Hub 홈페이지

첫 번째는 G Hub를 깔기 위해서는 저의 사용자 계정을 영어 이름으로 바꾸어야만 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무한 로딩 증상이 발생되어 프로그램 다운로드가 되지를 않았습니다.

 

찾아보니 저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나타나는 증상이네요. 로지텍이 글로벌 기업이다 보니 이런 부분들에서는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이런 점들은 고쳐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저 증상 때문에 고치는데 애 좀 먹었었거든요 :(

 

또한, 해당 프로그램이 연결이 되어야 DPI가 조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한 번은 G Hub에 연결을 하지 못하였는데 DPI 조정을 못해서 마우스가 빨라져 애 먹은 적이 있습니다. 

 

전 프로그램은 연결되지 않아도 그대로 잘 사용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저에게는 저 변화가 좋지는 않았습니다.

 

두 번째는 G304의 앞, 뒤로 가기 버튼 내구성입니다. 저 3개 중 한 대가 얼마 못 가서 뒤로 가기 버튼이 더블 클릭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전에도 그런 적이 한번 있었었는데, 4개 중 2개가 불량이 났던 것이었습니다.

 

인터넷에서도 찾아보니 해당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았네요. 제품 자체는 좋은데 저런 내구성에는 부족한 게 좀 아쉽네요.

 

 

그렇지만 나에게 맘에 든 무선 게이밍 마우스 로지텍 G304

위의 단점이 있지만 할인하면 3만원 후반대에 G102의 모습을 있는 로지텍 G304의 장점이 저에게 더 많았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G304를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G304를 본따서 G pro처럼 마우스를 따로 연결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는 G304를 만들어서 로지텍 파워플레이에서 게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제 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도움이 되었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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