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인텔 10세대 i3-10100 vs 라이젠 3600 게이밍 성능 차이는?
인텔 10세대 중 가장 아래 라인업을 형성하고 있는 i3-10100과 라이젠 Zen 2 중 많은 사람들에게 선택을 받은 라이젠 3600과 게임 성능 차이를 비교해 보고자 합니다.
인텔 i3-10100 | 라이젠 3600 | |
코어 / 쓰레드 | 4 / 8 | 6 / 12 |
기본 클럭 | 3.6Ghz | 3.6Ghz |
부스트 클럭 | 4.3Ghz | 4.2Ghz |
올코어 부스트 | 4.1Ghz | 4.1Ghz |
L3 캐시 | 6MB | 32MB |
공정 | 14nm | 7nm |
최저가(2021.01.31) | 137,000(정품) | 195,320(멀티팩) |
둘 간의 차이를 보면 코어와 쓰레드 라이젠 3600이 2코어 4쓰레드 많은 것을 알 수 있으며 L3 캐시는 26MB로 밀리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공정에서도 7nm 차이를 보여 성능 면에서 한 체급 이상 차이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네요.
i3-10100의 장점이라면 코어와 쓰레드 수는 밀려도 같은 올코어 부스트를 가지고 있다는 점과 6만원 더 값싼 가격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해당 스펙의 차이가 얼마나 나는 지 아래의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해당 영상은 그래픽카드 2060 Super로 진행하였으며 CPU의 성능을 비교하기 위해 같은 램 클럭인 3200 cl16으로 두었다는 것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사양 게임인 CSGO에서 비교한 결과 라이젠 3600의 평균 프레임이 359, i3-10100의 평균 프레임은 322로 라이젠 3600이 10% 더 우세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CPU 성능 면에서는 라이젠 3600이 우세하지만 둘 다 평균 프레임이 300을 넘어가기 때문에 해당 게임에서는 i3-10100만 써도 충분하다고 보이네요.
배틀그라운드 울트라에서 비교하면 라이젠 3600의 평균 프레임은 161, 인텔 i3-10100의 평균 프레임은 138로 라이젠 3600이 17% 우세한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의외로 4코어 8쓰레드인 i3-10100 임에도 불구하고 144를 넘기지는 못하지만 그에 상응하는 성능을 보여주면서 게이밍 CPU에 손색이 없을 정도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만약 144 이상 더 성능을 끌어올리고 싶으시다면 라이젠 3600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네요.
오버워치 최상옵에서 돌렸을 때,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더 힘을 내지 못해서 프레임 차이는 그렇게 크게 벌려주지는 못하고 있네요. 그렇지만 i3-10100의 점유율이 40%에서 놀고 있는 것으로 보아 144 기준으로는 충분하게 뽑아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144용으로 적당하게 돌리고 싶으시다면 인텔 i3-10100을, 조금 더 여유로운 CPU 점유율과 높은 성능을 원하신다면 라이젠 3600을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옛날에는 i3-10100의 성능을 사용하고 싶었다면 40만원에 육박하는 값을 지불했어야 했는데 요즘은 10만원 중반도 안 되는 가격으로 성능을 사용할 수 있으니 PC의 가성비가 더욱 좋아진 것 같습니다.
이 글이 여러분들이 PC를 맞추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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