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11세대 i9-11900K QS 샘플 성능은 얼마나 나올까?
한 해외매체에서 제품 개발 단계중 품질을 확인받았다는 이른바 'QS' 제품의 i9-11900K의 제품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비교군은 인텔 10세대 i9-10900K와 비교하여 얼마나 성능 차이나는 지를 보여주었는데 아래의 원문 기사를 참고하며 얼마나 차이가 나는 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Intel Core i9-11900K qualification sample compared with Core i9-10900K at 5.2 GHz - VideoCardz.com
A preview of the upcoming Intel Core i9-11900K CPU has been posted on Bilibili video platform. The processor used for the test is reportedly a qualification sample, which is probably the closest as we can get to a retail unit before its release. Intel Core
videocardz.com
인텔 11세대에서는 루머대로 기존 10코어 20쓰레드 -> 8코어 16쓰레드로 2코어가 빠진 i9-11900K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라이젠에게 멀티 코어 성능으로 밀려서 10세대에서 10코어로 증가시킨 것인데 오히려 너프를 시켰네요?
대신, 2코어를 빼는 대신에 싱글 코어 당 성능(IPC)를 끌어 올려서 승부를 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싱글 코어가 인텔 i9-11900K의 성능이 10% 더 우세한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2코어가 빠져서 멀티 성능에서는 10% 정도 i9-10900K에 밀리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D마크 결과에서도 마찬가지로 i9-11900K의 멀티 성능이 10% 정도 밀리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IPC가 증가하였기 때문에 CPU와 그래픽카드를 같이 쓴 Combined 점수에서는 8% 정도 더 우세한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비록 2코어가 깍인 i9-11900K이지만 게임에서는 8코어 그 이상을 쓰는 게임들은 잘 없기 때문에 11900K가 5% 정도 더 우세한 성능을 보이고 있네요.
인텔은 공식 발표에서 인텔 i9-11900K가 라이젠 5900X에 비해서 게임 성능이 5% 더 높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라이젠 4세대의 출범으로 인하여 게임 타이틀을 뺏긴 인텔이 반격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그러나 2코어를 뺀 i9이기 때문에 멀티 성능에서는 라이젠에게 밀릴 수 밖에 없네요. 인텔은 2마리의 토끼를 잡는 것보다 한마리의 토끼를 잡는 것에 집중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텔의 11세대 출시일은 3월에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2개월 뒤면 그 실제 모습을 볼 수 있겠네요. 인텔의 14nm장인의 끝은 어디까지를 볼까요? 인텔 10세대에서 더 이상 IPC를 끌어올리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을 해낸 인텔도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미래 추세는 AMD에게 밀릴 것으로 많이 보이니, 앞으로도 분발은 열심히 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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