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A] 케플러의 가성비 그래픽카드 GTX750 Ti, 성능은?
GTX600번대 시리즈 다음에 GTX700번대가 출시하면서 전성비가 크게 향상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가성비 그래픽카드로 불리우게 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많은 PC방들이 GTX750Ti를 선택하게 되었죠.
GTX750 Ti은 2014년 2월 18일에 출시하였으며 비램(VRAM) 크기는 1GB이고 소모 전력은 60W로 GTX1050처럼 보조 전력이 따로 필요 없는 그래픽카드입니다.
GTX650 : 2225, GTX750 : 3159, GTX750 Ti : 4386
hwbattle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위와 같은 결과가 나오며 GTX750 Ti가 GTX650의 2배 성능을 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세대 사이에서 GTX750이 GTX650에 비해 40퍼 이상 향상을 이뤄내고, 더욱이 GTX750 Ti는 GTX750의 30퍼 향상을 이뤄내니 많은 PC방에게 선택받은 그래픽카드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네요.
그렇다면 롤, 오버워치 같은 게임들에서도 성능이 잘 나오는지 살펴볼까요?
리그 오브 레전드
매우 높은 옵션 플레이를 보시면 60hz 이상 충분히 뽑아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GTS 450으로도 풀옵을 돌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게는 GTX750 Ti는 너무 가벼운 게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참고로 GTS450의 파스 점수는 1400점으로 GTX750과 2배 차이납니다. 롤은 저사양 게임이라서 코어를 1~2개만 쓰기에 최신 CPU를 쓰신다고 하면 144 플레이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버워치
많은 한타 난전 시에서도 60 이하로 떨어지지 않으며 원활히 플레이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보통에서 평균 프레임 88이상 뽑아주기 때문에 GTX750 Ti 그래픽카드 하나만 있으면 오버워치까지는 원활하게 돌릴수가 있겠네요.
피파온라인 4
오른쪽 권장사양 표를 보시면 권장 그래픽카드가 GTX 460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GTX750의 성능은 GTX460의 성능이 2배 차이나기 때문에 GTX750 Ti로 플레이 하신다면 원활히 플레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배틀그라운드
GTX750 Ti으로 매우 낮은 옵션으로 돌렸을 때의 영상입니다. 실내에서는 50~70 사이를 왔다갔다 하며 그나마 나은 플레이를 보여주었는데 외부로 나가니 40대로 뚝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GTX750 Ti로는 배틀그라운드까지 돌리기에는 무리가 있는 사양으로 보입니다. 10~20 프레임만 더 잘 나오면 어느정도 플레이가 가능한 수준인데 40대면 화면에서 뚝뚝 느낌이 나기 때문에 플레이를 하고 싶으시다면 더 윗 사양의 그래픽카드를 써야 할 것 같습니다.
배틀그라운드까지는 돌리지는 못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GTX750 Ti
위 결과로 보았을 때 오버워치만 딱 무난하게 플레이 하신다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GTX 650에서는 오버워치에서 간간히 60밑으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GTX 750Ti부터는 그런 모습이 없으니 딱 알맞는 그래픽카드라고 생각되네요.
다만, 배틀그라운드까지 돌리기에는 무리가 있기에 배틀그라운드까지 노리신다면 더 윗급의 그래픽카드를 노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GTX760 or GTX1050 정도면 충분히 돌릴 수 있기 때문에 배틀그라운드까지 플레이하고 싶으시다면 그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가셔야 할 것 같네요.
이 글이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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