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인텔 i5-760 vs i5-10600K, 11년 차이의 성능은 얼마나 날까?
초창기 i시리즈를 내세워서 AMD에게 크게 선전한 이후, 현재는 AMD에게 성능을 밀렸지만 준수한 성능을 내주는 10세대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11년 전 i5 CPU와 현재 i5 CPU를 비교하면 성능 차이가 얼마나 날까요?
인텔 i5-760 | 인텔 i5-10600K | |
코어 / 쓰레드 | 4 / 4 | 6 / 12 |
기본 클럭 | 2.8Ghz | 4.1Ghz |
부스트 클럭 | 3.33Ghz | 4.8Ghz |
L3 캐시 | 8MB | 12MB |
코어 쓰레드 부분에서는 2코어 + 8쓰레드가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클럭에서 또한 크게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확실히 11년의 세월이 지나가니 클럭이나 코어 / 쓰레드 부분에서 많은 업그레이드가 진행이 되었네요.
i5-760으로도 게임을 돌릴 수 있는 지, i5-10600K와의 차이는 어떤 지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패키지 게임으로 가니 성능 차이가 200%가 날 정도로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CPU의 차이로 인하여 그래픽카드가 일하지 못하는 정도가 50% 정도로 CPU의 중요성을 보여주네요.
11년 전 i5 CPU로 패키지 게임을 돌리는 것은 무리라고 보입니다.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에서도 마찬가지로 i5 760이 크게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원활한 진행은 힘들어 보이네요. 그에 반면 i5-10600K는 760보다 높은 클럭과 코어와 쓰레드 개수를 가지고 있어서 GPU의 성능까지 잘 뽑아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 위쳐 3에서는 그래도 간신히 i5-760이 평균 프레임 62를 뽑아주면서 나름 할만한 프레임을 보여주었습니다. 패키지 게임에서는 힘들어하는 i5-760이지만 국내 게임 기준으로 보았을 때 배틀그라운드까지 무난하게 돌려주는 CPU입니다.
i5 760의 장점은 인텔 1세대 모든 CPU가 오버클럭이 가능하다는 점이 있어서 더 높은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 영상은 i5 760의 클럭을 3.6Ghz까지 오버클럭하고 2000mhz 램 클럭을 당겼을 때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 한 영상인데, 프레임 60이상 자주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할만한 게임 진행을 보여주었습니다.
패키지 게임까지는 무리지만 국내 게임 한정에서는 나름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네요! 켄츠할배의 수명연장은 언제까지 갈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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