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인텔 i9 10900K vs i9 9900K 게임 성능 비교!
인텔 9세대 i9이 10세대로 넘어갈 때 8코어 16쓰레드 -> 10코어 20쓰레드의 스펙으로 변경되어 인텔에서 최초로 Z 시리즈에 호환되는 10코어 이상 CPU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텔 i9-9900K | 인텔 i9-10900K | |
코어 / 쓰레드 | 8 / 16 | 10 / 20 |
기본 클럭 | 3.6Ghz | 3.7Ghz |
부스트 클럭 | 5.0Ghz | 5.3Ghz |
L3 캐시 | 16MB | 20MB |
출시가 | $488 ~ $499 | $488 ~ $499 |
두 모델간의 차이는 10900K가 2코어 4쓰레드를 더 가지고 있고, L3 캐시가 4MB 더 높으며 부스트 클럭이 0.3Ghz 높다는 점이 되겠네요. 그렇다면 해당 스펙의 차이가 게임에서도 큰 차이를 보여주게 될까요?
아래의 영상을 보면서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둘 다 논 오버 상태로 진행되었으며 GTA 5를 보시면 평균 프레임이 거의 차이나지 않아 9900K와 10900K의 성능이 동급임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 게임들은 많아야 8코어까지 지원이 되기 때문에 8코어에서 2코어가 더 추가되었더라도 게임 성능에 그리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는 것 같습니다.
배틀그라운드에서도 마찬가지로 둘이 동급의 성능을 보여주는 것이 나옵니다. 다만 i9-10900K가 스펙이 약간 더 좋아서 평균 프레임 6 정도 앞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쌔신 오디세이 크리드는 코어를 많이 쓰는 것으로 유명한 게임인데 i9-9900K의 사용률이 계속해서 50% 이상 많게는 90%까지 찍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프레임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네요.
따라서 i9-9900K로도 충분히 게임 성능을 뽑아내 줄 수 있는 것으로 보이고, 10900K은 10코어라는 감성의 영역을 체감하고 싶은 분이거나 멀티 성능에 더 강력한 성능을 원하신 분들이 가시면 될 듯합니다.
인텔도 AMD에게 밀리다 보니 코어 수를 계속해서 붙여나가서 어떻게든 시장을 점유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발열의 한계로 더 이상 늘리지 못하는 것인지, 최근 인텔 11세대 i9은 10코어에서 8코어로 줄이고 클럭을 올렸다는 소문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인텔 11세대에서는 싱글 코어 당 성능(IPC)이 라이젠 5900X보다 높은 소리도 있으니 나중에 나올 인텔 11세대를 지켜보며 어떻게 나올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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