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A] 노트북 그래픽카드 MX450과 GTX1650 게이밍 성능 비교!
인텔 11세대 프로세서와 함께 조용히 출시된 MX450과 GTX1650과의 성능 비교를 해보고자 합니다.
MX450의 특징으로는 PCIE 4.0을 지원하는 최초의 모바일 그래픽 카드이며 인텔 11세대 타이거레이크부터 PCIE 4.0을 지원하기 때문에 4.0의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타이커 레이크 제품 노트북에서만 확인이 가능합니다.
MX450은 튜링 기반의 GTX1650의 메모리 대역폭을 반으로 자르고 클럭을 조정하여 나온 모델이므로 GTX1650의 아들 뻘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성능 차이는 얼마나 날까요? 아래의 영상을 보면서 얼마나 차이 나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GTA 5의 프레임을 확인해 보시면 GTX1650의 성능이 MX450의 거의 2배 임을 알 수 있습니다. MX450도 많은 발전을 이뤄냈다고는 하나 아직 데스크톱에도 들어가는 그래픽카드를 이기지는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더 위쳐 3에서도 마찬가지로 GTX1650이 크게 이기면서 MX450의 성능이 대비적으로 많이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이어 스트라이크 벤치마크 점수를 기준으로 GTX1650은 약 9000점, MX450은 약 5000점의 점수를 보여주는 것이 확인 되네요.
MX450은 데스크톱 그래픽카드로 비유하면 GTX660급의 그래픽카드로, GTX 750 Ti보다 20퍼 좋은 성능입니다. 참고로 MX350의 그래픽카드 점수가 약 4000점 정도 나옵니다. GTX660 관련 성능 글은 아래를 참조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VGA] GTX660 성능으로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까지 가능할까?
[VGA] GTX660 성능으로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까지 가능할까? 과거 피시방에서 게임할 때 GTX660이 피시방에 많이 납품이 된 그래픽카드입니다. 그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선택받은 물건인데, 현재
grume.tistory.com
그렇다면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어떨까요?
MX450 최저가는 약 87만원, GTX1650은 최저가가 약 82만원 정도 하기 때문에 만약 게임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MX450을 선택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가격 차이는 그렇게 나지 않는데 성능 차이는 2배 가까이 나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MX450은 전작 MX350에 비해 많은 발전을 이뤄냈지만 그 수치가 그렇게 크지는 않아서 GTX1650에 비하며 많이 낮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네요. 그렇지만 MX450 정도의 그래픽카드면 오버워치 중옵까지 원활하게 돌릴 수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 최하옵에서는 60까지는 아니더라도 40~50 정도 뽑아내줄 수 있기 때문에 엔비디아 모바일 그래픽카드가 점점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것은 확실한 것 같네요.
몇년만 더 지나게 되면 모바일 그래픽카드로도 배틀그라운드 하옵 FHD 60hz 기준으로 원활히 돌릴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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