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인텔 i5-10210U vs 르누아르 라이젠3 4300U 비교!
기존 i5-8250U에서 부스트 클럭이 증가된 인텔 코멧레이크 i5-10210U와 Zen2 기반으로 만든 모바일 르누아르 라이젠3 4300U와 비교하여 얼마나 성능 차이가 나는지 비교해 보고자 합니다.
cpubenchmark.net에서 확인한 결과 인텔 i5-10210U가 라이젠3 4300U에 비해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인텔 i5-10210U의 스펙이 훨씬 더 좋아 보이는데 인텔이 밀린다는 점입니다. 어떤 점 때문에 그런 것일까요?
인텔 i5-10210U | 라이젠3 4300U | |
코어 | 4 | 4 |
쓰레드 | 8 | 4 |
기본 클럭 | 1.6Ghz | 2.7Ghz |
터보 클럭 | 4.2GHz | 3.7GHz |
TDP | 15W | 15W |
공정 | 14nm | 7nm |
L3 캐시 | 6MB | 4MB |
그래픽 | 인텔 UHD Graphics | AMD 라데온 그래픽스 |
Fire Strike 피직스 점수 | 약 10000점 | 약 8000점 |
Fire Strike 그래픽 점수(듀얼 채널) | 약 1100점 | 약 2100점 |
인텔 i5-10210U는 라이젠3 4300U에 대비해 4쓰레드를 더 가지고 있어 CPU 점수에서는 높으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제조공정의 차이로 인하여 그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싱글 코어 당 성능은 오히려 라이젠 4300U에게 밀리죠.
아마 Userbenchmark에서 시행한 결과는 발열을 잡지 못하여 인텔의 쓰로틀링 현상으로 나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에 여러 자료를 찾아보니 순수 성능은 인텔 i5쪽이 더 높은 것을 확인했습니다.
파이어 스트라이크 벤치마크를 통하여 본 점수를 데스크톱 CPU 및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로 대입한다면 듀얼 채널 기준으로 인텔 i5-10210U는 i7-3770급의 CPU와 GT730 D3의 성능이며, 라이젠3 4300U는 i3 8100급의 CPU와 GTX650급 성능입니다.
GT730 D3이면 롤 중옵에서 원활히 돌아가는 사양이기 때문에 i5-10210U로 가벼운 롤 정도의 캐주얼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라이젠3 4300U는 약 2배 이상의 성능을 지니기 있기 때문에 롤 풀옵은 거뜬히 가능하며 오버워치 하옵까지도 가능한 CPU입니다.
따라서 오버워치 하옵까지 노리시는 분들은 라이젠3 4300U 모델을 노려주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텔의 공정이 많이 밀리다 보니 성능이 밀려 둘 중 하나를 고른다고 하면 라이젠3 4300U의 손을 들어줄 것 같습니다.
인텔의 제조공정이 계속해서 늦춰지다 보니 쓰레드가 4개나 차이가 남에도 불구하고 발열 제어 및 싱글 코어 당 성능 차이가 나서 많이 고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부동의 인텔이었는데... 역시, 새로운 기술을 끊임없이 찾고 발전하지 않으면 퇴색하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추후에 모바일 CPU 시장은 계속해서 AMD에 쪽에 유리하게 흘러 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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